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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17 09:47
작성자 : 관리자

▲ 청계면 월선2리 중화동마을, 주민 한마음 큰잔치 열어     ©무안군 제공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선2리 중화동마을(이장 박용만)은 지난 12일 청계면 월선리 중화동마을 정자 앞 광장에서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한마음 큰잔치는 2022년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지역 주민들과 삼향읍 관동마을 공동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월선달빛 풍물팀 공연을 시작으로 김우진극예술동아리 연극공연, 달빛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펼쳐졌고 마을 유휴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종일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일상적인 기념식을 생략하고 마을정자를 주무대로 하고, 청계면 출신인 백금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생동감있게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박용만 이장이 놀부 역할을 맡아 웃음을 더했고, 초등학생의 국악 공연부터 80세 고령의 촌장 연극 등 볼거리를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온기를 더했다.

 

아울러 오전 행사를 끝내고 논두렁에서 오찬 나눔까지 더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계획에서 실행까지 다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로 마을공동체에 의미를 되새기는 잔치였다. 

 

한편 금년에 청계면 월선2리 중화동마을은 전남도과 무안군, 무안교육지원청 공모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온마을 사람들이 계획수립부터 실행까지 참여하고 각자의 몫을 다해 이미 학습이 된 바, 내년도에는 더 큰 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