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이 시작하는 날
봄에 파종한 씨앗이 짙은 푸르름으로 변하며마른장마 시작한 요즘여기저기 산새들은 더더욱 부르짖고저수지 물결은 밤사이 짙은 안개를 내 뱉네하얀 하늘은 수시로 변하고...또 이리 시간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