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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07 09:56
작성자 : 백금표
전남 농어촌 인성학교 4곳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3-10-27 09:55 체험객 1만여명 육박…농가소득도 1억7천여만원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도는 농어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을 위해 운영중인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농어촌 인성학교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어촌 인성학교는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농어촌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유치원생, 청소년, 다문화 가정, 복지기관 원생등의 참여가 활발하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보성 오봉과 강진 녹향월촌, 나주 왕곡, 무안 월선 등 4곳 인성학교에 233개 단체, 9천7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다. 또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특산물 판매 등으로 1억7천700만원의 농가소득도 올렸다. '자원순환 녹색마을 에코왕곡'을 주제로 운영중인 나주 왕곡권역은 풍력발전, 자전거 페달을 이용한 에너지 만들기 등 신재생 에너지 체험, 치즈 만들기, 배 따기 체험 등에 3천700여명이 찾았다. 무안 월선권역은 '구름에 달을 가두고 신선이 책을 읽는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복지시설 청소년과 초등학생, 대학생 등 1천900명이 찾아 쌀겨 효소체험, 천연염색, 짚풀공예, 농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공룡화석지로 유명한 보성 오봉권역에는 갯벌체험과 녹차 아이스크림 만들기, 황토체험 등에 1천700여명이 찾아 즐거움을 만끽했다. '녹차 향기 그윽한 달빛 마을'인 강진 녹향월촌에는 달 모양 문패 만들기, 콩 순두부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2천400여명이 몰렸다. 진도 지산면 소포권역은 신명나는 울림마당을 주제로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어촌 인성학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단체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nicepen@yna.co.kr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