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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133
작성일 : 2011.09.22 16:03
작성자 : 백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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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월선리 저수지 주변을 거닐다가
딱 한송이 살구꽃을 보았다.
요 며칠 추석 전후 땡볕이 사나을 기승을 부리더니 그때 피었을까.
왠지 쓸쓸하게 보인다.
바람에 요리 저리 춤을 춘것도 같고
나를 보며 반갑게 마주하는것도 같다.
올 겨울이
지나고 내년엔 쓸쓸하지 않게
친구들하고 함께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