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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715
작성일 : 2018.04.11 09:58
작성자 : 시스템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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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아침

오랜만에 집에서 삼실로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두다리로 출근하였다.

짜파게티 한봉지를 속 주머니에 넣고 마을 겨울풍경을 담을 요량으로

1톤트럭에 징 박힌 스노우타이어를 바꿔끼우고 출근할까 하다가

아마도 오늘 걷으면서 겨울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더 나위 없는 행복이라 생각이 든다.

올핸 더 주민들과 호흡하는 마을사업으로 "동행"이 목표라면 목표이다.

월선희망이 김미선사무장님도 복직하였고

년말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것 역시 처음있는 일이다.

"책임"과 그안에서의"꼼지락꼼지락"

어젯밤 꿈에 다목적회관 마당에서 주민들이 소소하게 만찬을 함께 하는 모습을 꾸었네

지금까지 사무장을 역임한 친구들도 함께 흐믓한 표정으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년초이면 늘 그랬듯이 올 한해는 더 주민들과 동행하는 다목적회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